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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탁의 함정, "식중독" 을 잡아라!

by 마음 건강 지킴이 2024. 8. 1.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음식과 휴가를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활동이 늘어갈수록 식중독의 위험도 높아지며 우리의 식탁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은 간단한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을 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중독의 원인, 증상, 예방 방법을 소개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식중독이 걸리게 되는 이유는?

 

식중독은 병원성 미생물, 독소, 화학물질 등이 포함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화학물질 등이 있으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특히 세균성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세균성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는 살모넬라(Salmonella), 대장균(Escherichia coli), 리스테리아(Listeria),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등이 있습니다. 이들 병원균은 잘못된 식품 관리나 조리 과정에서 번식하며, 적절히 조리되지 않은 육류, 유제품, 생야채 등을 통해 인체에 유입됩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Norovirus), 로타바이러스(Rotavirus)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식중독이 걸렸을때 나타나는 반응

 

식중독의 증상은 원인 물질과 섭취량,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두통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탈수, 전해질 불균형, 쇼크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보통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몇 시간에서 며칠 내에 나타나며, 대부분의 경우 며칠 내에 회복됩니다. 

 

식중독이 걸리지 않으려면?

 

식중독 예방의 핵심은 위생 관리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손 씻기 : 음식을 조리하거나 섭취하기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을 철저히 씻습니다.
2. 음식물 관리 : 식재료는 깨끗한 상태로 보관하고, 사용 시에도 깨끗이 세척하고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습니다.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식품은 5도 이하, 냉동식품은 -18도 이하에서 보관합니다.
3. 조리 과정 : 음식을 충분히 가열하여 병원균을 사멸시킵니다. 특히 육류, 가금류, 계란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4. 조리기구 교차사용으로 인한 오염 방지 :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을 분리하여 보관 및 조리하고, 사용한 도마, 칼, 조리 기구 등을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5. 안전한 물 사용 : 음용수와 요리에 사용하는 물은 안전하게 관리된 물을 사용하며, 필요시 끓여서 사용합니다.

 

식중독에서 빨리 벗어나려면?

 

대부분의 식중독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며칠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지속될 경우,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주로 수액 공급을 통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이며, 특정한 경우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결론

 

식중독은 흔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물의 보관과 조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식중독으로 인한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하여 여름철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고 안전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